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 아동 치료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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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성리 댓글 0건 조회 8,059회 작성일 12-08-20 09:04본문
데스크승인 2012.08.20 지면보기 | 12면 최정우 | wooloosa@cctoday.co.kr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16~17일 1박 2일 동안 무주 반디랜드에서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치료캠프 '놀이터!'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치료 아동들이 캠프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성 향상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발달 향상과 공동체 의식 및 공동체 속의 역할 수행능력,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첫날에는 물놀이, 반딧불이 만들기, 나는 패셔니스타 등의 다양한 감각통합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사회성 및 협동심 향상에 기여했고, 둘째날에는 무주 반디랜드 안에 위치한 곤충박물관을 관람하며 반딧불이 등 세계 희귀곤충들을 접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민지(14) 양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곤충인 반딧불이가 빛을 낸다는 것이 놀라워요"라고 말했다.
김명희 관장은 "치료접근의 캠프를 통하여 아동들의 전반적인 발달 향상 및 협동 정신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상호작용이 증가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치료캠프를 앞으로 더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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