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솎아내고 행복 볶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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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35회 작성일 12-09-10 10:47본문
“편견 솎아내고 행복 볶아내요”
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 ‘성재원’ 장애인 대상 바리스타 특별교육, 현재 자격증 취득자 15명 배출
충청투데이 2012.09.10 지면보기 | 12면
최근 3년간 중증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과정을 훈련시켜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의 욕구를 해결해 주는 복지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재원)이 화제의 공간이다.
성재원은 서비스 직종으로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지난 2009년 12월 '그린나래 카페'를 개설해 중증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과정을 훈련시켰다.
이와 함께 성재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인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서비스 직종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꿈을 만드는 바리스타! 변화하는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지원사업을 신청, 채택됐다.
이 사업은 인지능력과 조작능력을 갖춘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전문 특화훈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습득 기술훈련, 대인관계훈련을 지원한다.
최근 9개월 동안 주 1회 에스프레소 코리아 커피 학원에서 전문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서비스 직무기술 습득 및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필기 및 실기시험을 치른 결과 모두 15명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해 냈다.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은 7명으로 대전시 건강카페(5호점 한밭도서관, 6호점 국민생활관, 혜광학교)에 배치돼 근무 중이다.
이들은 또 고객응대, 커피 및 기타 음료제작, 홀정리를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해내고 있다. 김명희 성재원 관장은 "이제 우리 지역의 커피업계에서도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 ‘성재원’ 장애인 대상 바리스타 특별교육, 현재 자격증 취득자 15명 배출
충청투데이 2012.09.10 지면보기 | 12면
최근 3년간 중증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과정을 훈련시켜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의 욕구를 해결해 주는 복지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재원)이 화제의 공간이다.
성재원은 서비스 직종으로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지난 2009년 12월 '그린나래 카페'를 개설해 중증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과정을 훈련시켰다.
이와 함께 성재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인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서비스 직종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꿈을 만드는 바리스타! 변화하는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지원사업을 신청, 채택됐다.
이 사업은 인지능력과 조작능력을 갖춘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전문 특화훈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습득 기술훈련, 대인관계훈련을 지원한다.
최근 9개월 동안 주 1회 에스프레소 코리아 커피 학원에서 전문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서비스 직무기술 습득 및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필기 및 실기시험을 치른 결과 모두 15명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해 냈다.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은 7명으로 대전시 건강카페(5호점 한밭도서관, 6호점 국민생활관, 혜광학교)에 배치돼 근무 중이다.
이들은 또 고객응대, 커피 및 기타 음료제작, 홀정리를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해내고 있다. 김명희 성재원 관장은 "이제 우리 지역의 커피업계에서도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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