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 독거장애인에게 겨울 점퍼 지원

  • 사람들
  • 뉴스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 독거장애인에게 겨울 점퍼 지원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 저소득 장애인 위한 겨울패딩 지원 ‘패딩 입자’ 성료

  • 승인 2022-12-28 14:0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PSYQ2026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병갑)은 28일 저소득 독거장애인을 위한 겨울점퍼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와 함께하는 겨울나기 프로젝트 ‘패딩 입자’는 겨울철 건강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장애인에게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겨울점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저소득 독거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장애특성에 맞춘 겨울 점퍼를 가가호호 장애인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겨울의류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었다.

겨울 점퍼를 전달받은 장애인 이 모 씨는 "수급비에 의지하며 한 달을 살아가다 보니 패딩 구매는 부담스러운 사치였다"며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패딩을 주셔서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병갑 관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패딩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분들께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저소득 장애인 명절선물 나눔 행사, 나들이, 계절이불 나눔행사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사회적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금산무예올림피아드 임원 출정식
  2. [독자칼럼]국가 유산청 출범을 축하 한다.
  3. 2027 하계 U대회...세종시에 어떤 도움될까
  4.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전문 자문위원 위촉
  5. [인사]대전 MBC
  1. "내 혈압을 알아야 건강 잘 지켜요"-아산시, 고혈압 관리 캠페인 펼쳐
  2.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대학생 위한 기업탐방 진행
  3.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초등 돌봄 서비스 강화한다
  4. "어르신 건강 스마트기기로 잡아드려요"
  5. 선문대, 'HUSS'창작아지트' 개소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가 2024년 한층 나아진 여건에 놓일 전망이다. 2023년 홍수 피해를 입은 세종동(S-1생활권) 합강캠핑장의 재개장 시기가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상설 피크닉장'이 설치되는 건 고무적이다. 17일 세종시 및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복구 사업은 국비 27억여 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고, 다가오는 장마철 등 미래 변수를 감안한 시설 재배치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하천 점용허가가 4월 18일에야 승인되면서, 재개장 일..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법원이 의대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재항고할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