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와 함께하는 겨울나기 프로젝트 ‘패딩 입자’는 겨울철 건강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장애인에게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겨울점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저소득 독거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장애특성에 맞춘 겨울 점퍼를 가가호호 장애인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겨울의류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었다.
겨울 점퍼를 전달받은 장애인 이 모 씨는 "수급비에 의지하며 한 달을 살아가다 보니 패딩 구매는 부담스러운 사치였다"며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패딩을 주셔서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병갑 관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패딩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분들께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저소득 장애인 명절선물 나눔 행사, 나들이, 계절이불 나눔행사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사회적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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