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 의복 리폼 재능기부자들과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향상 위한 업무 협약

제세양복점 전면규 대표, 형제양복점 하태구 대표 등과 함께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3-03-01 00:59
  • 수정 2023-03-01 01:27
협약식 사진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병갑)은 2월 20일~ 27일 복지관 회의실과 사업장에서 장애인 의복 리폼 재능기부자들과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의류 전문가 제세양복점(전면규 대표), 형제양복점(하태구 대표)과 수선 전문가 경퀼트(이은경 대표), 모즈(정숙경 대표), 진수선(이환금 대표), 경영의상실(이순예 대표) 등 총 6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약 기관은 지역 장애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리폼의류를 제공하기 위한 자문과 자원 지원,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기타 업무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장애인 맞춤의류 리폼 재능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제세양복점 전면규 대표, 형제양복점 하태구 대표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병갑 관장은 "장애인 맞춤형 의류 리폼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는 재능 기부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리폼 문화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맞춤형 의류 리폼사업은 2020년부터 의복선택권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리폼의류를 제공해 일상의 편의성과 보편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재능 기부와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상담가족문화지원팀(042-540-3530)으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