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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해 한국가스기술공사, 추석 장애인 건강선물로 따뜻한 나눔실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활성화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3-09-21 16:44
2. 기탁식사진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21일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병갑)에 추석선물로 도라지진액 60박스를 전달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나눔 활동은 2021년부터 시작돼 매년 명절마다 과일, 곶감 등을 전달하며 지역 소외계층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힘써왔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부부의 웨딩촬영, 바자회, 재가장애인 나들이 등 지금까지 전달된 선물과 지원금은 누적 1200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가족 기능 약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도라지 진액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장애인 60가정에 전달하고 추석 명절 덕담을 나누며 가정의 빈 자리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도록 했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외롭게 명절을 맞이하는 장애인분들에게 넉넉하지 않지만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명절이 아니더라도 늘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상생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세심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고병갑 관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소중한 나눔은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덜고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큰 위로가 되었다”며 “작은 기부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데는 마음 한 스푼 나눠줄 수 있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들의 건강까지 챙기며 추석 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서 좋은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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